수능볼때쯤? 되니깐 다시 연락이 오더라
연락 온걸 보니깐 ..
"미안하다, 우리 이제 그만하자 둘째가 생겼다
너랑 이렇게 놀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닭은거 같다
이제 너도 곧 수능을 봐야되니 공부에 집중하고
우리 없었던 일로 하자"
이러는거임
난 그거 보고 너무 어이없었어
난 누나를 정말 사랑하는데 이렇게 날 버린다고?
난 너무 배신감이 들었지만 일단 수능이 코앞이라 공부에 집중했어
그렇게 난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고
성인이 된 후 그 누나한테 연락했어
누나 덕분에 시험도 잘 보고
좋은 추억을 얻은거 같다고 언제 한번 얼굴 보자고 했는데
그 누나가 소개시켜줄 사람이 있다고
조만간 한번 보자고 하더라
그래서 만나러 갔는데 야발 남편을 소개시켜주는거임;;
웃으면서 나를 친한 동생이라고 소개시키는 누나를 보고 너무 화가나서
누나가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남편한테 내가 그 누나가 무슨 짓을했는지 다 말해주고 도망침 ㅋㅋ
그리고 나중에 인스타그램 보니깐 이혼한거 같더라 ㅋ
이제 나한테도 다시 기회가 오는거겠지??
일단 지금 그 누나 집앞 계단에서 기다리는중인데
언제 나오려나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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