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은 살살하긴 할건데 다쳐도 몰라요~ 하면서 겨루기가 시작됬는데
난 시작하자마자 그 사범을 도발했음
태권도 사범정도 될라면 용인대? 경희대 정도 나와야되죠?
사범님은 어디 학교 나왔어여? ㅋㅋ 이러면서 까불었음
설마 대학교도 안나온 그냥 아르바이트 하는건 아니죠? 하면서 도발하니깐
그 사범이 배에 힘 빡주세요~ 하면서 달려들길래
달려오는거 뒷차기로 사범 배 때지에 꽂고
1080도 발차기로 사범 관자놀이에 적중했고
그 사범은 바로 기절했음 ㅋㅋ
옆에서 보고있던 관장이 119불러서 기절한 사범 데려가고
난 동생 친구들한테 사실 내가 떙땡이 형이야
어때 사범님보다 태권도 더 잘하는거 같지? 하니깐
애들이 우와 하면서 동생 부러워 하더라
동생도 해맑아 보이고
그리고 얼마뒤 동생이 다니는 태권도장 관장한테 전화가 왔는데
우리 태권도장에서 사범으로 일해볼생각 없나?
아이들도 좋아하는거 같고 들어보니 용인대학교 다닌다면서
아르바이트라고 생각하고 일해봐요~" 라고 하길래
난 어쩌다보니 동생이 다니는 태권도장 사범이 됬음
이게 벌써 10년도 더 된 일이네
낼 모레 태권도장 차려서 관장되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글 써봤음 추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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